<루이스 웨인: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토렌트썸, torrentsome, 토렌트,torrent,토렌트사이트, 토렌트순위, 무료영화,최고의 무료토렌트사이트, 토렌트 파일공유 최강

최신주소 업데이트 다음 도메인: torrentsome170.com
온라인 영화 온라인 예능
TOP10

<루이스 웨인: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7330 22.04.09 12:12






<루이스 웨인 :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이하 루이스)>의 포스터와 보도자료를 보고 느낀 첫 인상은 따뜻한 러브 스토리겠구나, 였다. 시사회를 신청한 것도 따뜻한 영상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으리라.

영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클레어 포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려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상상은 무지개 저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는 것 만큼이나 설레고 즐거웠다. 막상 뚜껑을 연 <루이스>는 어떤 천재 화가의 잔잔한 러브스토리 같은 이야기가 아니었다.



일단 <루이스>는 어쩐지 고전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시작한다. 영화의 타이틀 디자인과 좁은 화면 비율, 빈티지한 영상의 색감이 1950년대 제작된 영화를 보는 듯 했다.  따스한 색감 속에서 영화의 초반은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 했다.

귀여운 고양이 피터가 등장하기 시작할 때 ‘드디어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 나오는군!’ 하며 반가운 마음으로 그의 등장을 기뻐하고 있었다. 올리비아 콜먼의 내래이션도 동화같은 분위기에 한 몫 했다. 그러나 총 천연색의 영화는 반전을 맞이한다. (실화가 바탕이니까 반전이 아닌가?) 


영화 속 루이스의 아내 에밀리의 푸른색 숄을 시작으로, 푸른색은 이 영화의 분위기 자체가 되어버렸다. 루이스 웨인의 감정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전개 형식은 영화 전체를 초고온의 불빛처럼 푸른색으로 보이게 했다.

루이스가 느끼는 전기 신호도 푸른색이었고, 루이스의 반복되는 기억 장면들도 푸른색에 가까웠다. 루이스의 인생을 따라가는 내 마음도 차가운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색감을 배제하더라도, <루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어느 예술가의 전기를 그리기 때문에 동화 같지 않다. 그의 영원한 뮤즈인 고양이들의 화풍 변화를 보면 점점 묘해진 그의 정신 세계를 유추할 수가 있다. 








 
관련 정보

인기검색어

(최근 24시간 기준)

토렌트 인기순위

(최근 1일 기준)

토렌트 최신자료

(최근 1일 기준)
copyright © 토렌트썸. All Rights Reserved. 광고문의 텔레그램 : @kimyou20
The content of this site is all from the Internet, if there is any infringement, please contact us, we will deal with it as soon as possible.
[email protected]